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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교통 호재 품은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동 상가점포, 최근 월세 거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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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에 교통 호재가 풍부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포도시철도가 내년 7월 개통을 앞둔 가운데, 유동인구가 보장된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가점포 임대차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0일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상가점포 4층 전용면적 80.80㎡ 매물이 월세로 거래됐다. 이 지역 라베니체공인중개사사무소는 해당 매물을 보증금 2000만원/월세 110만원에 중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라베니체공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임차인은 장기동에 적당한 상가점포를 알아보고 계셨다. 주변 상권, 유동·유입 인구, 교통 환경 등 입지를 고려해 해당 매물을 추천해드렸고, 답사 후 바로 계약이 이뤄졌다"며 생생한 거래 스토리를 덧붙였다.

e편한세상캐널시티, 래미안한강, 우남퍼스트빌, 한강센트럴자이 등 대단지 아파트로 둘러싸여 입주민 고정 수요를 확보했다. 2만5000여 가구를 품은 장기지구도 인접해 탄탄한 배후 수요가 눈길을 끈다. 김포도시철도 장기역이 반경 1km 이내에 들어설 예정임에 따라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상가 인근으로 관공서, 의료시설, 호텔, 도시지원시설 등이 조성되고 있어 집객 유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라베니체 수변공원과 연결 통로가 있으며, 이곳을 따라 형성된 상가시설과도 연계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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