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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블록체인 융합 체인플러스' 1월 23~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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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MTN·체이너스 공동개최… 블록체인 핵심 이슈 및 전망 다룬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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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이하 MTN)과 체이너스가 내년 1월 23~24일 '2019 블록체인 융합 서밋 체인플러스'(이하 블록체인플러스)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리며,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8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블록체인플러스는 블록체인 주요 이슈와 생태계 조성, 네트워킹 등을 위한 자리다. 2018년 한 해 동안 블록체인 산업과 기술 발전을 회고하고, '3.0 세대' 응용에 대한 의견 교류도 이뤄질 예정이다.

블록체인플러스는 10대 핵심 이슈로 △블록체인 거버넌스의 정의와 규제 △블록체인 국제 표준화 동향 △기존 ICO(암호화폐 공개)의 틀을 벗어난 STO(증권형 토큰 공개)의 등장 △마이닝 거래소: 예상되는 미래와 우리의 역할 △스테이블 코인 배틀: 암호화폐는 중앙은행을 대체할 수 있을까 △한국의 블록체인 발전과 규제에 대한 이해 △디지털 자산을 위한 금융 허브: 전자 지갑 △블록체인에 특성화된 새로운 경제의 시대 △블록체인의 페이팔은 누가 될 것인가 △거대 IT 기업들이 제공하는 블록체인 솔루션 등을 꼽았다.

블록체인플러스는 10대 핵심 이슈를 관통하는 6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23일에는 '기술 변화에 따른 정부 정책의 변화 필요성', '기업의 퍼블릭 체인 활용', '디앱을 향한 3.0 플랫폼들의 치열한 전투' 트랙이 진행된다. 특히 '기술 변화에 따른 정부 정책의 변화 필요성' 트랙에서는 스위스, 서울, 홍콩, 싱가포르, 에스토니아, 몰타, 리투아니아 등 주요 블록체인 혁신 국가 및 도시 대표들이 모여 토론한다. 24일에는 '블록체인 산업 번성의 기초, 금융', '증권형 토큰 STO의 모든 것', '진화하는 거래소와 투자' 트랙이 열린다.

유승호 MTN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로 떠오른 블록체인 산업의 잠재력은 무한하다"며 "머니투데이 미디어는 지난 1년간 세계 각국의 산업과 기업 동향을 취재하며 기존 사회, 경제체계 구조를 변화시키는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제도·정책적 과제를 검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주용 체이너스 대표는 "2019년은 전 세계 블록체인 업계가 진정한 응용을 잉태할 원년"이라며 "체인플러스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변화의 트렌드를 글로벌 리더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파악하고,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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