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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GS프레시 "남성 온라인 장보기 늘어…주52시간 근무제로 인식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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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남성 고객이 모바일을 통해 GS프레시에서 장을 보고 있다. /제공=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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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남성 고객들의 온라인 장보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프레시’는 올해 구매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고객의 신규가입률이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4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여성 고객 증가율 대비 5배 수준이며, 특히 남녀 구성비가 상반기에는 32%대 68%였으나 하반기에는 41%대 59%로 남성고객이 9%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아울러 하반기 남성 고객 객단가는 여성 고객 대비 평균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주 52시간 시행으로 귀가 시간이 빨라지면서 가사 일에 대한 공동 분배 등 인식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GS리테일은 분석했다.

김주삼 GS리테일 EC마케팅팀장은 “7월부터 시행한 주 52시간 근무제 이후 남성 고객의 쇼핑에 대한 관심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며 “고객들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행사를 통해 사랑받는 GS프레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프레시는 오는 31일까지 닌텐도스위치를 20% 할인한 31만7000원에 판매하는 등 ‘인기 상품 역대급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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