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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수원시, 27일 '당수동 시민농장을 추억하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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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당수동→탑동 이전 앞두고 추억 전시

뉴스1

'나의 작은 숲 당수동 시민농장' (홍재호씨 작품/수원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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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수원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내년 권선구 탑동(옛 서울대농업연구소)으로 이전하는 당수동 시민농장을 추억하는 행사를 연다고 18일 발표했다.

'당수동 시민농장을 추억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시민이 촬영한 당수동시민농장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아디오스, 나의 작은 숲 당수동 시민농장' 영상 시청으로 시작된다.

이어 Δ도시농부들의 농사 이야기 Δ도시농부의 시 낭송 Δ우수 도시농부 및 도시농업활동가 시상 Δ당수동시민농장 운영 결과 보고, 탑동시민농장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토종 씨앗 전시·나눔', '당수동 시민농장 사진전', '탑동 시민농장 이름 짓기' 등 시민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013년 조성된 당수동 시민농장은 텃밭을 일구는 '시민농장'과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경관 단지', 농사를 배우는 '교육농장' 등으로 운영돼 왔다.

지난해 방문객 4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시민의 쉼터로 자리 잡았지만 2017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올해를 마지막으로 옮기게 됐다. 시는 농장을 탑동으로 이전해 2019년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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