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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세종지역 내년 중·고교 '무상교복'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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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 8700명에 1인당 30만원 현물 지원

뉴스1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중·고교 무상교복 현물 지원제도 시행에 따른 입장을 밝히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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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에서 내년부터 중·고교 무상 교복 현물 지원제도가 전면 시행된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18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열고 "세종교육의 혁신 2기 정책방향 중 하나로 무상 교복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중·고교생 신입생 8700여 명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총 21억 1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방법은 교복지원 조례 부칙 특례 규정에 따라 학교장이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물로 지원한다.

최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협의체(T/F)를 구성해 학생들의 눈높이의 디자인과 품질 등의 교복을 입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세종시의회는 지난 14일 '세종특별자치시 학교 교복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교복지원 조례 시행규칙안은 내년 1월 2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내년 2월 1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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