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특징주]추락하는 삼성전자, 또 52주 신저가 경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삼성전자가 사흘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8일 오전 9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02% 내린 3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는 3만83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이날 BNK투자증권은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성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6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3조7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4분기 메모리 업황이 당초 예상보다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2분기 업황 저점을 예상한다”며 “현주가가 이미 내년 이익 급감을 반영한 수준인 만큼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