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음성주문 서비스는 고객들이 자동 응답전화 연결을 기다리거나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상품 정보를 클릭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됐다. 자동 응답전화 연결 시 3분 가량 걸리던 주문시간이 누구 음성주문 서비스를 사용하면 30초만에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셋톱박스와 연결된 누구 앱에서 SK스토아 고객 정보를 연동하면 주문 단계별로 원하는 상품정보를 간단히 말로 하면 주문할 수 있다.
결제수단도 다양해졌다. 그간 누구를 통한 음성결제는 11pay 간편결제로만 가능했지만 즉시 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 SK스토아 앱에 등록된 결제수단을 별도로 등록할 필요없이 누구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신양균 SK스토아 지원본부장은 “음성 주문결제 서비스를 적용, 상품 주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테크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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