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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19일 날씨] 기온 올라 영상권…미세먼지는 전 권역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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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4~6도·낮 최고 5~14도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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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수요일인 19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상권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이날(19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18일 예보했다.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는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새벽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의 예상적설량은 1㎝ 내외이며, 5㎜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2도 Δ춘천 -2도 Δ강릉 4도 Δ대전 2도 Δ대구 -1도 Δ부산 6도 Δ전주 3도 Δ광주 0도 Δ제주 7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6도 Δ춘천 6도 Δ강릉 11도 Δ대전 10도 Δ대구 12도 Δ부산 14도 Δ전주 12도 Δ광주 13도 Δ제주 1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다.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악화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 '나쁨'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의 경우 바람이 강하게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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