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CJ ENM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참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투자포인트는 워너원의 성공으로 19년 아이즈원의 원활한 활동이 전망, 상반기 방영 예정인 프듀4를 통해 발굴될 보이 그룹이 워너원의 공백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쇼미더머니 출신 아티스트들의 커지는 인기를 확인한 바, 음원 프로그램 포맷의 중국향 수출 & 음원 수익 성장이 가능하다”며 “또한 워너원 활동 종료 후에도 강다니엘 등 메가 IP를 활용한 오쇼핑과의 시너지(ex.워너원 Ce& 롱패딩 판매)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4분기도 순항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고 성수기, 알함브라 판권 판매 등의 반영으로 4분기 매출액은 1조1683억원(+7.2%YoY)을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미디어와 음악 실적 성장이 안정적이라는 관점에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합병 시너지 또한 IP를 활용한 상품 판매 등 19~20년에는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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