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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한국콜마, 4분기부터 수익성 정상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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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류범열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8일 한국콜마에 대해 4분기부터 수익성 정상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국콜마이 4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3892억원, 영업이익은 327억원이다. 본업의 꾸준한 성장과 무석 콜마 가동 시작, CJ헬스케어의 성수기 진입으로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헬스케어와 CSO 사업 철수 관련 일회성 비용은 3분기에 모두 반영돼 4분기부터는 수익성의 정상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국내 화장품 부문 고성장이 유지되면서 무석콜마가 본격 가동, 외형성장에 조력할 것”이라며 “CJ헬스케어의 인수효과가 나타나면서 전사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CJ헬스케어의 내년 예상 매출액은 536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을 보수적으로 14%로 가정하고 무형자산상각비 등 영업비용과 금융비용, 법인세를 모두 반영한 뒤 지배주주지분 51%를 고려해도 연 100억원의 순이익 기여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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