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왼쪽)∙전병조 KB증권 대표 |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윤경은∙전병조 KB증권 대표가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 대표와 전 대표는 이달 말 임기 만료에 앞서 최근 사의를 표했다. 업계 관계자는 “윤 사장과 전 사장은 합병 후 KB증권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KB증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명예롭게 용퇴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전 현대증권 사장 출신이고 전 대표는 옛 KB투자증권 출신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말 통합 KB증권 직후부터 각자대표로서 위탁·자산관리 및 자산운용 등 사업부문을 총괄해 왔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31일 만료된다.
두 사람의 후임 인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KB금융지주는 19일경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증권을 비롯해 KB자산운용, KB손해보험,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신용정보, KB데이타시스템 등 7개 계열사 사장단에 대한 인사를 확정한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