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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박순자 국토위원장, 한일의원연맹 여성위원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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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좌로부터 박순자의원/타가기 미치요 일본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제공=박순자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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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서상원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국회의원(안산 단원구을)은 한국에서 열린 제41차 한일의원연맹 정기총회 합동 여성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일의원연맹은 한국과 일본 양국 국회의원들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75년에 만들어진 단체로 현재 한국 국회의원 150여 명이 정회원으로 있으며, 박순자 의원은 한일의원연맹 여성위원회의 한국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열린 한일의원연맹 합동 여성위원회는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이 발제한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할당제를 포함한 정책제도적 개선방안 및 여성활약을 저해하는 해러스먼트(성적괴롭힘)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라는 의제로 진행되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를 저해하는 성적 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 논의와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입법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하였다.

이에 대해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합동 여성위원회에서 남녀가 진정으로 동등하게 대우받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방안과 입법정책적 지향점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통해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일의원연맹 합동 여성위원회는 "양국 의원연맹은 양국 문화의 특성상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할당제를 포함한 정책적,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여성의 활약을 저해하는 해러스먼트(성적괴롭힘)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적, 제도적 개혁 방안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와 함께 양국 공동과제인 저출산,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양국 간 현황 비교연구 등을 통해 정보교환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세계의 어린이들의 생명권 및 인권보호에 어머니의 마음으로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였다.”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으며 내년 정기총회에게 안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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