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9 (토)

삿포로 술집 폭발… 42명 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중심가 도요히라구에서 16일 오후 8시 30분쯤 술집과 부동산 회사 등이 입점한 2층 건물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로 건물 내 술집에 있던 손님과 직원 등 42명이 다쳤고, 화재 진압에 5시간 이상 걸렸다. 건물 내 부동산 회사 직원은 경찰 조사에서 "사무실에서 다 쓴 탈취용 스프레이 120여 개를 버리기 위해 구멍을 뚫고 나서 손을 씻으려고 온수 급탕기를 켜는 순간 폭발했다"고 진술했다고 17일 일본 NHK는 전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