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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KISTI, 한·일 국제 정보보호 공동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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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KISTI-NICT-순천향대학교 국제 공동워크숍 개최

파이낸셜뉴스

사이버시큐리티센터 로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정보통신연구원(NICT) 및 순천향대학교와 국제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지능적이고 변종적인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및 국제 공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3개 기관에서 수행 중인 최신 정보보호 연구?개발?운영·서비스 기술 및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KISTI는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의 인공지능(AI)기반 자동화 보안관제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최신 연구 주제 소개, 자체 연구?개발 시스템 소개(SMARTer, VizSpacer, VizCosMos), 연구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일본정보통신연구원과 순천향대학교는 최신 정보보호 기술 개발 연구동향 소개 및 자체개발 시스템(nicter, Atlas-Kai, Cube, Tiles 등) 소개와 ,다크넷을 활용한 악성 행위 실시간 탐지기술 연구, 사이버공격 자동필터링 기술 연구, 사이버공격 실시간 가시화 기술 연구 최신 연구주제를 발표한다.

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송중석 박사는 “KISTI는 2005년부터 보안관제 관련 서비스를 14년 이상 수행하면서 축적한 다양한 실전 노하우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자체 연구?개발을 선제적으로 수행해 왔다는 측면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고, NICT는 일본내 최대 규모의 정보호호 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정부연구기관이고 특히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는 국제적 연구수준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박사는 또 "순천향대학교는 자체 사이버보안 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보통신분야 국제표준화 기구인 ITU-T의 Study Group 17(Security) 의장을 맡고 있는 기관으로 정보보호 기술 표준화 분야의 국내 선두주자"라며 "해당 워크숍은 3개 기관에서 보유한 장점을 극대화 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사이버보안은 국경이 따로 없는 분야로 외부의 사이버위협을 방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 및 공조체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며 "이런 의미에서 KISTI가 해외 선진기관인 NICT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 및 기술협력을 추진해 온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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