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2차 전체회의…공공분야 여성일자리 발굴 등 제안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14일 시청 세종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 추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별 정책제안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5월 시민 참여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책전문가, 현장전문가, 시민 등 109명의 참여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두 번째 전체회의로 그동안 격월로 회의나 현장 모니터링을 통하여 진행한 분과위원회별 연간주제인 5개 분과별 정책제안의 결과물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과별 정책제안은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화장실 설치 및 운영방안 ▶싱싱장터 및 공공급식센터 활용방안 ▶BRT중심의 도시교통체계 회복을 위한 혁신방안 ▶시민을 위한 세종시 축제 ▶공공분야 여성일자리 발굴 등이다. 시는 아동 및 여성 관련 정책결정 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분과별 정책제안 가운데 시행이 가능한 제안은 보완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의 시정비전에 걸맞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성평등 관점의 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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