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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경기평생교육원, 비정규직 82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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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명에 이어 내년 1월 56명 순차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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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파견‧용역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 82명에 대한 전환절차가 내년 1월 마무리된다고 16일 밝혔다.

합의 내용은 파견‧용역직 근로자 전원 고용승계, 정년 보장, 정년 이후 연장계약 등으로, 합의문에 따라 파견‧용역직 근로자 56명이 내년 1월 직접고용 근로자로 전환될 예정이다.

앞서 11월에는 기간제 근로자 26명이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으로 전환결정을 마무리했다.

합의에 앞서 노측 및 사측 대표단,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기구(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는 8월부터 12월까지 모두 5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진흥원은 임금 보장과 전환 직원들의 복지개선 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선재 진흥원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사람 중심의 평생학습을 추진하기 위한 소중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전환된 직원들과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평생교육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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