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텃밭 체험 프로그램 결과 보고회 |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학교 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올해 10개교에서 내년 30개교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교육부는 올해 부산과 인천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10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텃밭 조성, 파종, 관리, 수확 등 텃밭 관리의 모든 과정을 체험하는 과정이다. 농식품부는 도시농업관리사 2명을 지원해 학생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렸다.
농식품부는 13일 학교 텃밭 체험 프로그램 결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 농업과 농촌에 대한 학생의 인식이 향상됐고, 정서적 안정감이 두드러졌다"며 "주변에 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겠다는 참가자가 90%에 이르렀다"고 소개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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