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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차가 비틀거려”…음주운전 K5 운전자 1km 추격 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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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찰 로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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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16일 오전 4시4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통도사휴게소 인근에서 'K5가 비틀거리면서 운전한다'는 112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K5의 이동경로를 파악하면서 울산고속도로에 진입했고 졸음쉼터에 들어간 해당 승용차를 발견했다.

K5 운전자 A씨(37)는 순찰차가 다가오자 졸음쉼터를 빠져나가면서 도주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K5와 1km가량 추격전을 벌이다 이날 오전 4시25분쯤 울산고속도로 울산방향 5km 지점에서 운전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경남 진해시에서 울산고속도로까지 약 60km 거리를 혈중알코올농도 0.111% 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면허 취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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