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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해남, 31일 땅끝마을에서 해넘이·해맞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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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강강술래 EDM파티, 달집태우기 등 다채

뉴스1

해남 땅끝마을에서 바라본 일출(해남군 제공)2015.12.2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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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해남군은 31일부터 새해 1월1일까지 땅끝마을에서 제23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해남 땅끝은 다도해의 비경과 어우러진 풍경을 더해 매년 수십만명의 인파가 찾는 명소이다.

올해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31일 오후 1시부터 버스킹 공연 무대를 시작으로 땅끝전망대 봉수대에서 열리는 해넘이 제례와 각종 공연이 이어지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2018년의 마지막 밤은 자정을 기해 실시되는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놀이, 강강술래 EDM파티, 전자바이올린 연주 등이 펼쳐진다.

또 새해 1월1일 아침 6시부터는 띠배 띄우기와 풍물놀이, 해맞이 행사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의 해맞이는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의미있는 새해 첫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한반도 끝 해남을 방문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소원을 빌기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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