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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주시, 축산 기술분야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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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4일 농업인회관에서 지역 축산기관단체 및 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축산 기술분야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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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2018 축산 기술분야 종합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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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회는 ‘경주 축산농가, 선진 축산업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올 한해동안 추진한 신기술 보급 및 시험 연구사업에 대해 축산 관계자와 함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다 나은 선진 축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축산 신기술 보급, 친환경 및 안전 축산물 생산기술 , 중앙기관과 연계한 공동 연구사업, 친환경 축산 관리실과 농업미생물 배양실 운영에 대한 실적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 5개 부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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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2018 축산 기술분야 종합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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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신기술 보급 사업으로는 행정안전부 ‘2018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 송아지 면역항체 공급을 위한 초유은행과 농촌진흥청 주관 ‘2018 신기술보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스마트팜 축산 실용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 및 평가보고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기술 보급에서 ‘비 선호 부위(저급육시장) 유통 활성화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 중앙기관(국립축산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공동 연구사업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종자 채종 연구와 논 3모작 작부체계 개선 연구’, 친환경 축산 관리실 및 농업미생물 배양실 운영과 관련 ‘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을 과학적 분석기능 강화로 서비스한 분야’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다음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한우 유전자(정자)센터 운영, 한우 송아지 전용 건초조제 시범사업에 대한 축산 농가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도 마련돼 축산농가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영일 경주한우협회 지부장은 “내년에 중점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우 유전자 센터는 농가 간 정액 교환을 통해 한우 정액 이용률을 극대화 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그동안 한우 번식우 사육 농가들의 큰 고민인 암소 맞춤형 정액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축산 농가들이 빠른 시간 내에 선진 축산의 미래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시에서도 축산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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