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시민토론회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13일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자 시청 시민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지난 6월 정부 지원이 확정돼 추진 중인 국산화 기술 개발 프로젝트인 '5㎿급 이상 부유식 대형 풍력발전기 기술 개발'과 '200㎿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등 두 과제를 각 주관 기관인 에이스엔지니어링과 울산테크노파크가 발표한다.
두 프로젝트는 울산 해안에서 58㎞ 떨어진 동해 가스전을 활용해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어 울산에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사업 계획을 밝힌 4개 민간 투자사들이 풍력단지의 위치와 규모, 추진 일정 등을 발표한다.
이날 발표는 어업인과의 공생, 지역 인재 채용, 지역 기업 활용 등 상생 방안에 초점이 맞춰진다.
자유 토론 시간에는 어업인, 환경 단체, 기업인, 전문가 등의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민간 투자사의 사업 계획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 |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시민토론회 |
yong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