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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성영철 교수, 가톨릭대 의대에 100억어치 주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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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바이오기업 제넥신 창업자인 성영철〈사진〉 포스텍 교수가 가톨릭대 의대에 100억원어치 주식을 기부했다고 11일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밝혔다.

성 교수는 지난 1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염수정 추기경과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 세이빙 라이프 연구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 교수는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 초대 원장을 지냈고, 2008년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는 '생명의 신비상'을 받았다.

성 교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며 생명 존중 정신에 입각한 연구 활동 모습에 공감하고 감동받았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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