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하늘샷’은 반려견을 하늘 위로 높게 던지는 순간을 찍은 사진이다. 인스타그램 등 사진 기반 SNS에서 최근 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파란 하늘과 반려견의 모습을 동시에 담고자 하는 견주들의 의도가 담겨있다.
반면 이를 두고 ‘동물 학대’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강아지를 높이 던지는 행위는 위험하다는 것이다.
한 네티즌이 지난 5월 ‘#하늘샷’이라는 해시태그(검색을 쉽게 하도록 단어에 ‘#’ 표시를 붙이는 것)를 달고 올린 반려견 하늘샷 사진에는 ‘동물 학대’라는 댓글이 28일 오후 기준 700개 가까이 달렸다.
SNS에서는 ‘하늘샷=동물 학대’라는 문구로 이를 질타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짱절미 견주가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 [사진 짱절미 인스타그램] |
하늘샷 행위를 지적하는 한 인터넷 글은 18일 오후 기준 조회 수 20만에 육박하고 있다. 글쓴이는 “(일부 견주들이) 애완견을 보여주기식으로 여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