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호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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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뉴스) 김정란 기자 = 호남대학교 ICT융합대학 미래자동차공학부 (학부장 황보승)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자율주행 팀 'Autoneer'(지도교수 김현준)가 지난 11일 영광군에서 열린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3위에 입상했다.
호남대를 비롯해 홍익대, 전남대 등 7개 대학에서 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주최 측에서 제공한 동일한 플랫폼 차량을 받아 센서를 부착하고 세부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해 대회에 참가해 행사장에 조성된 서킷에서 횡단보도 일단정지, 장애물 발견 시 차선 변경, 터널구간 통과, 표지판 정보 인지 감속, 자동 배터리 충전구간 정차 등 실제 주행 시 안전을 위한 미션을 수행했다.
오전 경기에서 미션 수행 실패를 겪으며 저조한 결과를 보인 호남대 'Autoneer'팀은 오후 경기에서 참가한 팀 중 가장 긴 주행 거리를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 종합 3위를 기록하며 '자동차부품연구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2학년 학생들로만 구성된 호남대학교 자율주행 팀은 경험 부족의 열세를 팀웍과 노력으로 극복하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한편, 4년간 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광주·전남 유일의 4차 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인 호남대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전기차 분야를 국가혁신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갈 창의융합형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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