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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폐기물 무단 투기 수집업자 등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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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충북 음성경찰서는 16일 수거한 폐기물을 무단으로 공터에 버린 폐기물 수집업자 A(55)씨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B(53)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26일 오후 9시 30분쯤 음성군 삼성면의 한 공터에 폐기물 4t을 무단으로 버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같은 날 밤 인근 공장 앞에 놓여 있던 1억 원 상당의 강철합금 저장탱크 8개를 훔치려다 발각되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공장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한 뒤 9개월 동안 추적한 끝에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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