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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둔 16일 서울 영등포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오는 11월 15일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사진=이병화 기자 |
16일 2018 10월 모의고사가 전국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가운데 성적에 대한 응시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8 10월 모의고사 기출문제 및 해설은 EBSi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인 2018 10월 모의고사를 보는 재학생들은 이전 모의고사보다 높은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높은 성적을 보이는 재수생과 반수생이 응시하지 않고, 고3 재학생들만이 보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자살방지용 모의고사'라는 수식어로도 불린다.
이에 2018 10월 모의고사 성적이 이전보다 올랐다고 해서 방심할 수 없다. 해당 성적이 수능 성적까지 이어질 거란 보장은 없고,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수능에도 비슷한 형태로 출제될 가능성도 낮다.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아닌 교육청이 주관하는 2018 10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경향과 그다지 상관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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