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제작진이 사생활 논란이 인 23기 정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나는 솔로'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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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나는 솔로' 제작진이 사생활 논란이 인 23기 정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나는 솔로' 제작진은 31일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일 23기 첫 방송에서 '나는 솔로' 출연자의 13년 전 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었고,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출연자들을 검증할 때 각종 범죄 이력부터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불미스러운 과거 행위까지 사전에 걸러내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거친 후, 각종 자료를 제출하도록 출연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겪으며 출연자를 엄격하게 검증하고 경고해주는 시청자분들에게 제작진은 고마움과 책임감을 느낀다. 이런 애정 어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세심하고 조심스럽게 출연자를 선정하여 신중하게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새로운 23기 멤버들이 소개되었고 방송 이후 정숙 과거에 대한 글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해당 글들에 따르면 정숙으로 추정되는 박씨가 지난 2011년 조건만남을 빙자한 절도 범죄를 저질렀고 2019년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한 인물과도 동일했다. 박씨는 당시 "인간 도파민 흥팅게일, 간호사 출신"이라며 소개했는데, 정숙의 SNS 프로필에 간호학과를 졸업한 보건교사라고 게재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나는 솔로' 측은 "논란은 확인 중"이라면서 "재방송 편성 관련해서는 논란에 대해 사실 확인이 될 때까지 일정에서 제외 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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