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3일간 메인무대와 서브무대에서는 가수 길구봉구, 정동하, 닐로, 신현희와 김루트의 축하공연은 물론 보사노바, 어쿠스틱 팝, 인디 팝 공연과 함께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DMZ 2.0 경기청년 자유 버스킹 공모’, 경기콘텐츠진흥원 ‘2018 인디스땅스’를 통해 선발된 팀의 공연도 열린다. 또한 경기천년을 축하하기 위해 연해주 우스리스크 고려인문화센터 예술단과 카자흐스탄 고려인예술단 약 40여명이 방한하여 그들이 맥을 이어 온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31개 시•군의 특색을 살린 특산품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권역관 앞에서는 생활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남양주시 문화의 집 동아리인 ‘훌라센스’는 만 3년차 동아리로 수 차례의 크고 작은 공연과 봉사활동들을 펼치며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훌라댄스 동아리이다. 오카리나 연주팀 ‘소리바람’은 광명 문화의 집 문화예술동아리로 아름다운 사람들의 향기를 소리로 전하고자 모인 동아리 팀이다. 그 밖에 수원의 클래식 기타 동아리 ‘비르투오조’, 성남의 마칭밴드 ‘블랙스틱스’, 화성의 밸리댄스팀 ‘타니아밸리’, 원곡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커튼콜’ 등 경기도 전역의 생활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원곡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커튼콜’ 담당교사는 “우리 뮤지컬 동아리는 경기 안산지역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것이 특징으로 무대 가사나 내용이 지역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가사 내용에 주목해서 공연을 감상하면 재미가 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번 축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다양한 생활문화 공연과 함께 각 지역의 음식을 나눠먹는 ‘천년밥상’, ‘경기천년 생활문화 콜로키움’, 팟캐스트 ‘천년의 사랑’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특히 팟캐스트 ‘천년의 사랑’ 공개방송에는 동명의 히트곡을 가진 가수 박완규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유쾌한 시간도 가진다. 또한 경기도민이 직접 뽑은 ‘경기그레이트북스 100선’을 만나볼 수 있는 숲속도서관과 북콘서트 등이 진행되어 경기상상캠퍼스 곳곳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경기천년 대축제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행사기간 중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방문객은 <수원역 환승센터>~<더함파크(한국농어촌공사 토지개발사업단 주차장 ((구)농촌진흥청 서문주차장))>~<행사장(경기상상캠퍼스)>으로 순환되는 셔틀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가용으로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주차는 외부 기관의 협조를 받아 국립식량과학원과 더함파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 방문객께서는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축제에 많은 참여와 협조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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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천년 도큐페스타란?
: ‘경기천년 도큐페스타’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천년을 맞아 기획한 경기천년사업의 대표 브랜드이다. 경기천년의 과거와 현재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동시에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종합예술 브랜드로, 경기 아카이브전과 경기천년 대축제 및 도민정책 상상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을 아우르는 명칭이다.
(자료제공: 경기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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