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2 (토)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자 '둘레'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년간 37억원 투입, 지역 문화 창달 사업 본격 추진

뉴스1

전북 정읍시청사 © News1 박제철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 사업자로 지역 문화사업 대행사인 (사)둘레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문화특화지역사업은 지역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창조와 공동체 문화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5년간 총 37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문화 격차 해소’, ‘문화 역량 강화’, ‘문화 발굴 창조’ 등 세 분야의 다양한 세부사업들이 추진된다.

둘레는 ‘상상마당 후후’와 문화예술아카데미인 ‘드루와 예술학당’ 등 문화예술 관련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안서를 제출했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정읍시가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문화특화 지역 추진위를 구성하고 사업자 공모공고를 과정을 거쳐 최근 둘레를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둘레는 시와 협상을 거쳐 문화특화지역 보조 사업을 확정하고 11월 중 본격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수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문화특화 지역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신청으로 전국에서 명실상부한 찾고 싶은 문화 관광도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