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주민들이 농번기에 공동급식을 하고 있다./뉴스1DB©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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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은 하반기 마을 공동급식을 18일부터 34일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 공동급식 지원은 영농철 소홀해지기 쉬운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가사와 영농활동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어 위해 시행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마을에 현금으로 지급하던 부식비를 공공급식센터에 지급해 신선하고 다양한 완주지역 농산물을 마을에 직접 제공한다.
하반기 마을 공동급식은 상반기보다 4일이 늘어난 34일간 진행된다. 급식종사원 인건비와 부식재료를 지급하며 57개소에 1억3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완주군의 마을 공동급식 지원은 2011년 전북지역 처음 17개소를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2017년에는 56개소에 2억2000만원, 올해는 2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바쁜 영농철 공동급식을 통해 농업인의 식사부담을 덜고, 더불어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제공해 농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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