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이번 태풍 ‘콩레이’로 발생한 생활쓰레기 3300t과 폐가전제품 60여t을 수거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은 생활쓰레기 처리 전경.2018.10.16.(사진=영덕군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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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이번 태풍 ‘콩레이’로 발생한 생활쓰레기 3300t과 폐가전제품 60여t을 수거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일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고 자원봉사자 8000명이 수거작업을 도왔다고 덧붙였다.
군 환경위생과는 지난 7일 주택침수 피해가 집중된 강구면에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작업을 수행해 왔다.
대구광역시시설공단이 굴삭기 2대와 집게차 2대, 15t 덤프 5대, 살수차와 물차를 긴급 지원해 5일간 쓰레기처리와 도로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한국환경관리공단 경북지역본부도 집게차 2대와 덤프 1대, 살수차 1대를 지원했고 공단직원 20명이 이틀간 마을진입로와 강구시장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한국환경관리공단은 지난 14일까지 침수피해로 못 쓰게 된 냉장고와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 60여t을 수거했다.
포항시도 살수차 2대를, 울진군이 산불장비 살수차 3대와 덤프 1대를, 경산시 경성산업이 쓰레기마대 1만매를 각각 지원했다.
영덕소방서도 매일 소방차를 수해지역에 투입해 황폐해진 진입로와 거리를 정비했다.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 김진현 국장 등 직원들도 수해복구와 생활쓰레기 처리작업을 도왔다.
군은 앞으로도 긴급기동반을 상시 가동해 추가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오십천과 축산천 등 하천변 쓰레기도 집중 처리할 예정이다.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 쓰레기 임시 야적장을 설치하고 국비를 확보해 전량 처리할 방침이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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