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길거리 무료 법률 상담' 17일 운영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강원 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선진 노사문화 정착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17일 삼척우체국 앞에서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법률 상담'을 실시한다.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총삼척노동법률상담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상담은 전문 변호사와 노무사 등이 참여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날 취약계층을 비롯한 근로자들이 전문가들과의 무료 상담을 통해 노동법률, 일상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애로사항에 대해 관계 법령과 권리구제 절차 등을 안내받게 된다.

한편,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관계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4년 3월에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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