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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부산본부세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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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16일 오전 세관 대회의실에서 AEO 신규 공인 1개사와 재공인 3개사에 대해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신규공인을 취득한 에스엠에이치㈜는 항만하역설비 및 철구조물 제작 수출업체로서 수출부문에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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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왼쪽 네 번째)이 16일 오전 세관 대회의실에서 AEO 공인증서를 받은 업체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본부세관]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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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인받은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는 부산항 신항에 위치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로서 보세구역운영인 부문에서, 판알피나코리아㈜와 태화국제운송㈜는 30여 년 동안 유수한 기업들의 운송파트너로서 화물운송주선업 부문에서 각각 공인을 갱신했다.

이로써 부산관할지역 내 AEO 공인업체는 총 186개사로 전국 AEO공인업체 833개사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공인받은 물류업체는 AEO 공급망(Supply Chain)을 구성하는 각 부문으로서 법규준수와 내부통제, 안전관리 등 다양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신뢰 확보, 업체 입찰시 우위 선점 등 경쟁력이 높은 물류 파트너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기업상담전문관(AM : Account Manager)이 지정되어 수시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 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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