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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지역문제해결사 '금천1번가팀' 첫사업은 주차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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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 정책 기획·실행

뉴스1

금천1번가팀 주차문제 주민토론회 포스터.(금천구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민 주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한 '금천1번가팀'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천1번가팀은 올 9월 출범 이후 민관협력을 위해 희망제작소, 마을인교육 등 시민단체와 함께 '국민해결2018 금천구운영협의회'를 설치, 사업을 준비해왔다.

금천1번가팀의 첫 사업은 생활 속 대표적 불편사항인 주차 문제다. 구는 저층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심각한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을 신설하는 등 정책을 펼쳐왔지만 늘어나는 차량대수를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금천1번가팀은 주택밀집 지역인 독산4동과 시흥5동을 주차문화 개선사업 대상지로 정했다. 먼저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20일과 22일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인근 지역 학부모, 상인 등 다양한 주민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어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제안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기획·실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금천1번가팀(02-2627-2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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