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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마이산 풍광 가까이서 즐겨요…진안 마이산 수변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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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진안 마이산 남부지역 탑영제 수변공원[진안군제공]



(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고원의 2개 바위봉우리인 마이산 남부지역에 조성된 탑영제 수변공원이 문을 열었다.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馬耳山) 이라 부르며 산 전체가 거대한 암석으로 이루어졌으나 정상에는 식물이 자라고 있다.

진안군은 마이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보존하면서 근접해 감상할 수 있는 탑영제 수변공원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비 등 15억원을 들여 조성된 수변공원은 마이산 자락에서 내려오는 계곡수에 반사되는 마이산 형상을 감상하며 주변을 조망할 수 있도록 6곳에 데크를 설치했다.

주변에는 야간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조명 속에 탑영제를 거닐 수 있도록 했다.

애초 수변공원은 11월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진안 홍삼축제와 가을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앞당겨 문을 열었다.

lov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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