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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광주광역시, 주민자치 활성화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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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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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자치분권 시대에 부응하고 주민생활자치 및 공동체 복지 등의 효율적 운영과 혁신을 위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동 주민자치센터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행정기관 위주의 서비스에서 민관이 함께 계획·생산·전달하는 체계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전국의 30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시범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 사업의 시범 자치구로 '주민자치 분야'에 서구와 북구, '보건복지 분야'에 서구와 광산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2015년부터는 자체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2016년에는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 정책을 개발하는 등 타 지자체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민선 7기 출범과 더불어 행안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광주만의 발전되고 특화된 주민자치사업을 위해 올해 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운영해온 마을공동체사업 관련 부서, 자치구, 유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마을정책 플랫폼 회의'의 기능을 확대·강화해 부서·기관간 마을사업의 일원화 및 협업, 추진 방향과 사업내용 설정, 분야별 지원방안, 사업의 평가 등 주민자치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김광란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4)은 15일 열린 제273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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