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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호반산업,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수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9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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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사진제공: 호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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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은 오는 19일 인천 서구 원당동 유현사거리 인근에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1168세대(전용 ▲72㎡A 205세대 ▲72㎡B 205세대 ▲84㎡A 559세대 ▲84㎡B 19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1만원이다.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동 일원에서 1118만1000㎡ 규모로 조성 중이다. 개발 완료 시 7만5000여 세대, 약 18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쉽고,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업지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도보거리에 학교용지와 공원용지, 중심상업용지가 있다. 단지는 4베이·4룸 판상형의 맞통풍 위주 설계가 적용됐다. 입주자가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와 드레스 룸·주방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타입별 상이), 홈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 계약은 13~15일 실시한다. 검단신도시가 포함된 인천 서구는 청약 비(非)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예치금액이 지역별 청약 예치기준금액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다주택자 및 당첨 사실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라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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