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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주)카스, 생활과학 전문기업 (주)멈스와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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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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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계측 전문기업 (주)카스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양주 본사에서 (주)카스 김태인 사장과 생활가전 전문기업 (주)멈스 이세영 대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과학 바이오 기술 관련 사업협력과 양사의 이익증진 및 교류협력을 위함이다.

(주)카스는 1983년 소규모 전자저울 제조업체로 출범해 현재 유통, 산업, 실험실, 제품 검사, 물류&운송, 가정 등 국내에서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전자저울을 생산하는 계량 산업의 대표 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주)카스는 이번 협약으로 (주)멈스의 대표 생활가전제품인 친환경 방식의 대용량 음식물 쓰레기와 생활과학 바이오 기술 관련 사업에서 양사 간 상호협력을 통해 기존 제품의 발전과 판매증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이 2022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법제화 적용이 진행됨에 따라 카스는 멈스의 상업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카스 중국법인을 통해 짜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유통 및 공급함으로써 중국 시장으로의 시장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주)멈스 이세영 대표는 “이번 MOU로 카스의 기술력이 더해지면 자사 제품의 원가절감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현지 법인과 150여 개 국가와의 수출네트워크 및 국내의 탄탄한 영업조직 등 카스의 영업력이 더해지면 제품의 판매 또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성장 발전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매출 증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주)카스 김태인 대표는 “멈스와의 MOU를 통해 음식물처리기 사업에서 축적된 멈스의 기술력과 카스의 기술력, 생산능력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인 음식물처리기 사업에서 제품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이에 자사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좋은 제품을 보급하여 매출 증대는 물론 음식물쓰레기 처리로 고통받는 국내와 해외의 환경 개선에서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또한, 카스 김태인 대표와 멈스 이세영 대표는 MOU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점유율 높이는 것을 1차 목표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주)멈스는 2015년부터 지속적인 홈쇼핑 방송 판매로 흥행을 이어오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2016년 홈쇼핑 스타 브랜드 대상을 받았으며, 내년부터는 2019년형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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