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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재건축 이주 수요 풍부한 신천동 잠실 `파크리오`, 최근 전세가 동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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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황금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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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규제 정책으로 서울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을 이사철을 맞아 실수요자들의 임대차 문의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잠실 파크리오는 다음 달 본격적으로 재건축 이주가 시작되는 미성아파트, 크로바맨션, 진주아파트 거주자들을 이주 수요로 확보해 더욱 눈길을 끈다.

송파구 신천동 황금공인중개사는 지난달 17일 송파구 '파크리오' 아파트의 전용면적 59.86㎡ 17층 매물을 전세가 7억2000만원에 중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파크리오아파트는 2008년 8월 입주한 최고 36층, 66개동, 총 6864가구 규모다.

2호선 잠실나루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다. 8호선 몽촌토성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연장선 한성백제역도 인접해 풍부한 대중교통망을 자랑한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 잠실대교,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강북 주요 도심으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잠현초, 잠실초, 잠실고를 품고 있으며, 잠실중, 방이중, 풍성중, 풍납중도 멀지 않다. 서울아산병원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있어 의료서비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내 상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홈플러스, '잠실롯데복합쇼핑센터(롯데월드타워,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도 멀지 않아 탄탄한 생활 인프라가 돋보인다.

풍부한 녹지 공간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성내천 수변공원,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잠실한강공원 등이 모두 인접해 가벼운 운동이나 주말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

한편 부동산114 시황 자료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기준 서울 주요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업무지역이 인접한 도심권인 종로와 영등포를 비롯해 학군 지역인 노원, 양천 지역의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구별로는 △송파(0.26%) △종로(0.16%) △영등포(0.12%) △구로(0.11%) △강북(0.09%) 지역이 상승했다. 송파는 잠실동 잠실엘스가 2000만~500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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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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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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