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 교통, 학교 여건 우수해 입주·시세 문의 활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제공 : 가락아이파크공인중개사무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송파구 헬리오시티의 입주가 2개월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미니신도시급에 달하는 9510가구 대규모 물량 공급으로, 일부 업계에서는 역전세난(주택 공급에 비해 수요가 적어 전세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최근 헬리오시티의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지역 가락아이파크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98㎡ 전세 거래는 6억5000만~8억원에 이뤄졌다.

또한 가락아이파크공인 관계자는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헬리오시티는 입지조건에 따라 다양한 전용면적, 타입, 평면도를 제공해 더욱 인기를 끈다.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중대형 평형 중심으로 전월세 시세 문의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헬리오시티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중이며, 최고 35층, 84개동, 5개 단지, 총 9510가구 규모로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39.1㎡~150.21㎡로 중소형 평형부터 대형평형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했으며, 공정률은 9월 말 기준 98%를 돌파했다.

8호선 송파역이 단지와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3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도 멀지 않다. 특히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연장선 석촌역도 도보권 내에 있어 풍부한 대중교통망을 자랑한다. 최근 위례신사선의 적격성 결과 발표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가락초와 해누리초·중 통합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가락초 55학급, 해누리초 25학급, 해누리중 19학급 규모며, 어린이집은 구립과 사립을 포함해 총 7곳이 개설된다. 단지 내 영어유치원도 내년 원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해당 아파트 유치부 학생들의 선착순 입학이 예정돼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이 바로 옆에 자리했으며,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차량 6분 거리에 모여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 옆으로 흐르는 탄천 주위로 수변공원이 조성돼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매일경제

[지도 출처 : 네이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