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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후 경유자동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 구입 시, 5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의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차량 동승자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여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그 지원대상은 2009년 이전에 등록된 소형 경유 차량(15인승 이하)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고 LPG 신차로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소유자다.
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지원 받거나 신청한 경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후 의무운행기간(구조변경검사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지원대수는 총 4대이며, 보조금은 500만원이 정액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일괄 접수 후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기준(차령 및 시설군 등)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여 오는 22일 선정결과를 공고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한편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 어린이통학버스신고필증 사본, 자가용자동차 유상운송 허가증명서 사본 등 구비서류와 함께 시 환경보호과 대기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하남)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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