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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효성 임직원 가족, 장애아동 가족과 가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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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13~14일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 청소년 가족들이 춘천 막국수 체험박물관에서 직접 막국수를 만들어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처 : 효성.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효성 임직원 가족이 장애 아동 가족과 가을 여행을 함께 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성그룹은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족이 함께 13일 강원도 춘천 일대를 1박2일 동반 여행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족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족이 한 가정씩 짝을 이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첫날에는 춘천 막국수 체험관을 찾아 막국수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레크레이션 시간과 함께 야외 바비큐파티를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인근 체험마을을 찾아 과수원에서 직접 사과를 따보기도 했다.

효성 관계자는 "평소 집과 치료시설을 오가느라 가족 여행을 하기 힘들었던 장애 아동 가족들을 위해 기획됐다"며 "임직원들도 장애 아동 가족들과 함께 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6년째 장애 아동·청소년의 재활치료를 후원하며 장애 아동 개인 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 아동 돌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 형제들을 위한 심리치료나 특기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날 행사와 가족 캠프를 통해 장애 아동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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