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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오늘의 매일경제TV] 함초와 함께 보낸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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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다큐 최고다 (15일 오전 11시 30분)

함초는 갯벌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마디와 마디가 통통하게 구분돼 '퉁퉁 마디'라고 부른다.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함초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을 달린 '함초지기'가 있다.

양동흠 다사랑함초 회장은 함초를 전국에 알린 개척자다. 서울에서 식품사업을 하던 그는 강화도 낚시집에서 우연히 함초를 알고 곧바로 빠져들고 만다. 자연에서 자라는 함초를 재배하기 위해 직접 회사 화단에 심어 키워보기까지 했다.

양 회장은 품질 좋은 함초 제품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가족들의 만류를 뒤로하고 전남 신안군으로 내려가 함초에 인생을 걸었다. 양 회장의 끈질긴 노력 끝에 함초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거듭났다. 건강에 좋은 함초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양 회장은 한길을 걷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함초 사업을 일군 선구자 양동흠 회장의 성공비결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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