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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국가산업단지 개발 호재 '동두천 센트레빌', 분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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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동두천 센트레빌 투시도.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에 공급될 예정인 ‘동두천 센트레빌’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오는 2022년까지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 호재와 서울과의 높은 접근성 등이 장점으로 꼽히는 곳이다.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80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동두천 센트레빌’은 지하 1층~지상 21층, 5개동, 총 376가구 규모로 짓는다.

단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오는 2022년까지 상패동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2024년 미래복합형 첨단산업단지인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배후수요 확대로 ‘직주근접 단지’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9.13 부동산 대책도 단지에 대해 이목을 집중되고 있다. 주택시장의 과열된 양상을 진화하기 위해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전매제한 수위를 강화한 이번 정책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6년에서 8년으로 늘어났으며, 수도권 내 공공택지 내 신규 공급주택에는 거주의무기간이 신설됐다. 동두천은 이런 규제를 벗어난 지역으로 ‘대안’으로 떠올랐다.

판교, 동탄, 김포, 운정, 광교, 양주, 위례, 검단, 평택 등 2기 신도시 개발의 결과 교통상 이점이 떨어지는 일부 지역이 배드타운으로 전락한 것도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꼽힌다.

경기 북부지역 위치해 서울 도심에 대한 접근성 역시 높다. 최근 철도와 도로를 통한 교통 인프라 확장으로 서울은 물론, 다른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개발 호재 등으로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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