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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해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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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코스피 지수 상승세로 출발한 12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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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4% 넘게 급락한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해 12일 오전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4.59포인트(0.69%) 오른 2144.26에 상승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05억원, 기관은 772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3.21포인트(1.87%) 오른 720.59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우려감이 크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증시 급락의 본질은 기업 마진에 대한 걱정이다. 치솟는 유가와 금리, 임금 상승에 따른 고용 비용, 관세 전쟁 영향에 마진 축소 우려가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마진 축소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했다는 안도감이 형성된다면 미국 증시는 반등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물가 상승 부담이 소폭 감소했지만 공포 심리가 해소되지 않아 다시 급락했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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