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8일(현지시각) 교황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교황청이 밝혔다.
그렉 버크 교황청 대변인은 9일 성명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8일 정오 교황청에서 문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황과 문 대통령의 면담 전날인 오는 17일 오후 6시에는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교황청 국무총리 격)이 바티칸 성(聖) 베드로 대성당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를 주재하고, 문 대통령이 이 미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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