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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내일날씨] 중부지방 비 오다가 차차 맑아져…찬 바람 불어 감기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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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산지는 가끔 비가 오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산지는 가끔 비가 오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약간나쁨’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당분간 낮겠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섭씨 2도에서 6도 가량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다소 춥겠다.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밤에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습도는 아침에 75%에서 낮에 40%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4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낮 불쾌지수는 59.87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산지는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9일 예보했다.

지역별 오전ㆍ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ㆍ경기 12~16도 강원영서 11~17도 강원영동 11~19도 충남 10~18도 충북 12~17도 전남 12~20도 전북 11~19도 경남 16~21도 경북 12~19도 제주도 16~22도 울릉ㆍ독도 15~19도 백령 10~15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약간나쁨’ 수준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찬 바람이 불면서 당분간 기온이 낮아 곳곳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릴 수 있겠다”면서 “감기 등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황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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