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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가방에 쏙’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주삼다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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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휴대가 간편한 330㎖ 제품과 1인 가구 등을 위한 1ℓ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삼다수 제품 다양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330㎖ 제품은 책가방, 핸드백 등에 휴대가 용이해 가벼운 용량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나 여성을 비롯해 기업회의, 컨벤션과 같은 마이스(MICE)산업에 적합한 제품이다.

1ℓ 제품은 1인 가구 등 물 소비량이 많지 않은 가족단위에서 보다 신선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으로 사무실이나 스포츠 현장에서도 대용량인 2ℓ 제품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기존 판매중인 500㎖, 2ℓ 제품에 330㎖, 1ℓ 제품까지 더해 총 4개 용량의 다양한 제품을 구성하게 됐다.

제주삼다수는 제품 확장을 통해 시장의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먹는 샘물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수성한다는 방침이다.

330㎖, 1ℓ 신제품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보다 친근하며 스토리가 있는 밝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10월 신제품 출시 이후 제품 라벨에 라이언과 프로도, 무지 등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를 담은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방침이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주삼다수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뿐 아니라 학교, 야외, 생활 속 어디에서나 함께 할 수 있는 소비자와 더 가까운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jejunews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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