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박승원 광명시장 “한글 아름다움 시민들과 나눌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박승원 광명시장.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명=뉴스1) 조정훈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한글날을 맞아 “세상에 하나뿐인 한글의 오백일흔두 돌을 광명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는 우리 겨레의 축복인 한글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광명시에서 평생학습을 처음 시작한 만큼 평소 한글에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글은 과학적으로 우수하지만 무엇보다 신분과 계층에 관계없이 모두 쓸 수 있는 인간존중의 철학을 담고 있어 저도 이런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려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평생학습을 시작한 시는 2015년 ‘광명시 성인 문해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문해 교육·지원을 제도화했다.

그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나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중앙정부, 민간과 협력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jhjip@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