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한은 "가계부채 고신용·고소득·30~50대 위주로 증가"

가계부채가 고신용, 고소득, 경제활동이 활발한 30∼50대 위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은 9일 조사통계월보에 게재한 '가계부채 DB의 이해와 활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차입자 비중을 금액 기준으로 보면 1분기 기준 40대가 30%로 가장 많고 50대가 28%, 30대가 21%다.

연합뉴스




전문보기: http://yna.kr/T0RncKADALH

■ "송유관공사 18분간 잔디 화재 몰라…탱크외부에 감지센서 없어"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측은 저유소 탱크 내부에 불이 옮겨붙기 전 최초 18분간의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9일 오전 10시께 고양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저유소 화재 피의자 검거 브리핑에서 "피의자가 당일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중 쉬는 시간에 산 위로 올라가 풍등을 날렸다"며 "풍등이 저유소 방향으로 날아가자 이를 쫓아가다 저유소 잔디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되돌아왔다"고 말했다. 강 서장은 "피의자가 저유소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점 등을 감안해 중실화죄를 적용했다"고 덧붙였다.[https://youtu.be/TkwYhZ40-cc]

전문보기: http://yna.kr/iNRZcKpDAMk

■ 이총리 "겨레말 큰사전 남북 공동편찬 이어가려 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2005년 노무현 정부는 북한과 함께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을 시작했으나 남북관계의 기복으로 멈췄다"며 "이제 문재인 정부는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을 이어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572돌 한글날 경축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대왕께서 한글과 땅을 주셨을 때는 우리 겨레가 하나였다. 그러나 세계냉전은 겨레와 땅을 두 동강 냈다"며 "조국분단 70년은 말의 뜻과 쓰임새마저 남과 북에서 달라지게 바꾸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전문보기: http://yna.kr/NNRwcK7DAMh

■ 국회, 내일부터 20일간 '국감 열전' 돌입…여야 기싸움 고조

국회는 10일부터 20일간 문재인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국감은 우선 오는 29일까지 14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총 753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상임위원들은 국회 또는 피감기관 현장에 마련된 국감장에서 지난 한 해 집행하고 실행한 예산과 정책 등에 대한 질의에 나선다. 운영위원회, 정보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3개 겸임 상임위의 국감은 앞선 상임위 국감이 종료된 이후인 오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별도로 이뤄진다.

전문보기: http://yna.kr/HORhcKsDAMg

■ 美비건-北최선희 협상 주목…사찰단 구성서 정상회담 조율까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7일 방북을 계기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권 안에 들어온 가운데 북미가 조기에 개최하기로 한 실무 협상에 외교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폼페이오 방북 이후 북미 모두 후속 협상의 조기 개최를 거론하는 상황이어서 스티븐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와 북한 측 카운터파트 사이의 실무 협상이 이르면 내주 개최될 것으로 9일 외교 소식통이 전망했다. 협상 테이블 양쪽의 가운데 자리엔 비건 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앉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AORfcK4DAM.

■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3.0→2.8% 하향…내년 2.6%

국제통화기금(IMF)이 무역갈등,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을 세계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지적하며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3.0%에서 2.8%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치보다 0.3%포인트 낮은 2.6%로 예상했다. IMF는 9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이같이 수정 전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_NR8cKcDAMo

■ 고용보험 가입자 9월 40만명 증가…31개월 만에 최대 폭

고용보험에 가입한 취업자가 지난달 2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용보험을 통한 사회안전망에 들어온 취업자가 대폭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의 질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9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천328만2천명으로, 작년 동월(1천287만9천명)보다 40만3천명(3.1%) 늘었다.

전문보기: http://yna.kr/lNREcKlDAMq

■ 안산 붉은불개미 추가발견 없어…여왕개미 수색 계속

전날 국내 유명 스팀청소기 제작업체의 안산 물류창고 컨테이너 안에서 붉은불개미 수천 마리가 발견된 이후 추가발견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산시는 9일 "발견 당일 오후 8시 30분께 방역을 마쳤고 컨테이너 5m 주변으로 특수 페인트로 방어벽을 설치했다"며 "추가로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전날 발견된 개미는 모두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로, 개체 수는 5천900여 마리로 추정됐다.

전문보기: http://yna.kr/_NR7cKUDAMG

■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국립공원에 산행 인파 몰려

한글날인 9일 충북은 다소 서늘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도내 유명산과 유원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행락객들로 북적였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오후 1시 현재 8천400명의 탐방객이 입장, 법주사와 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을 걷는가 하면 법주사 지구 등 4개 지구에서 등산·산책으로 건강을 다졌다. 울긋불긋 단풍이 들기 시작한 월악산 국립공원도 산행 인파로 붐볐다.

전문보기: http://yna.kr/1ORkcKBDAMd

■ 배당소득 올린 미성년자 13만5천명…1인당 100만원 첫 돌파

조기 상속·증여 등 영향으로 배당소득을 올린 미성년자의 1인당 배당소득이 2016년 처음으로 100만원을 넘어섰다. 4년 만에 무려 3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9일 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 배당소득을 올린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13만5천394명으로 전년보다 3만7천여명(21.9%) 줄었다. 배당소득이 있는 미성년자는 2012년 22만3천600명이었지만 빠르게 감소하는 추세다.

전문보기: http://yna.kr/Z-RxcKBDALq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